UPDATED :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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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 척트바야르와의 옥중만남에서 ‘목수’ 꿈 찾은 스토리...
토야 척트바야르(16세, 남자)는 절도 등으로 2년 2개월 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몽골 소년원 411반에 수감 중이다.
7명의 피해자들에게 1,933,333투그릭(한화 약 1,150,000원)의 빚이 있는 상태이다. 이 빚을 갚지 못하면 형을 살아야한다.
척트바야르가 왜 어린나이에 교도소에 수감되었을까. 척트바야르가 다르한 올 족의 1번 초등학교 4학년 때 새 아빠와 엄마가 헤어지면서 갈 곳이 없어져 친 아빠쪽의 친척 누나 집에 얹혀살고 있다.
마음을 못 잡은 척트바야르는 떠도는 아이들과 어울려 학교도 자주 결석하고 끝내 범죄에 가담해 수감된다.
그런 와중에도 2014년 학원 등에서 공부하며 현재 110번 중학교 8학년을 마친 상태이다.
아들의 수감생활 뒷바라지와 생계를 위해 현재 지방도시에 있는 엄마는 ‘뱌츠한 훈들룬’이라는 여행지의 숙박소 경비원을 하며 한 달에 250,000투그릭(한화 약 145,000원)의 월급을 받고 있지만 이 역시 최저 생활에도 못 미치는 현실이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엄마 게.뭉흐톨은 재봉기술로 몽골 전통의상인 ‘델’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재료를 살밑천이 없다는 것이다.
상황에 휩쓸려 순간의 실수로 수감 중인 척트바야르는 장래 목수가 되는 게 꿈이다. 목수 일을 배워 직업도 갖고 자신의 집도 만들어 행복하게 사는 게 작은 희망이다.
척트바야르는 성금을 전달받고 “앞으로 착하게 잘 살겠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해했다.
장경도 위원장과 봉사단들이 ‘작은 배려 큰 희망’을 품고 달려와 척트바야르와 어머니는 그 희망에 조금 더 나아갈 계기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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