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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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그린 연극에서부터 힐링 음악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7일(토) 오후 5시 금나래아트홀공연장에서 ‘벽속의 요정’을 선보인다. 벽속의 요정은 극작가 배삼식이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토대로 한 일본 원작을 한국전쟁을 겪은 우리의 비극적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고 각색한 작품이다.
‘빨갱이’라는 말만 들어도 목숨이 왔다 갔다 했던 1950년대 말, 이념논쟁에 휘말려 몸을 숨긴 채 살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벽속의 요정’이라고 믿은 채 살아가는 딸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연극이다.
주연을 맡은 김성녀는 5살 때부터 무대에 오르기 시작해 ‘최승희’, ‘피가로의 결혼’, ‘에비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내공을 쌓았다. 이 작품에서는 1인 32역을 32가지 색깔로 소화해 내며 감동적인 연기와 한국적 음색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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