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시술 의료기기 기증…법무부의 ‘레이저시술실’ 개설 근간
무의탁 여성청소년 생활관 ‘딸부잣집’, 373명 거주 공간 마련
‘가정복원위원회’ 창립…출소자 가정복원 통하여 자립기반 다져
여성CEO ㈜지오엠씨 임영현 대표의 통 큰 봉사는 2000년 고봉중·실업고(구 서울소년원)에 6,800만원 상당의 레이저시술 의료기기 기증을 계기로 첫 발 내딛게 된다. 이 기증으로 위기 청소년들이 문신을 제거할 수 있는 법무부의 ‘레이저시술실’ 개설의 근간이 됐다.
임영현 대표는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이며 주거지원심사위원장이자 가정복원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직함이 말해주듯 임 위원장의 공단에 대한 애착의 척도를 알 수 있다.
임 위원장의 봉사의 가속도가 붙어 무의탁 여성청소년 생활관(당시 ‘딸부잣집’,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을 기증하여 8년간 373명의 여성청소년이 거주할 공간을 마련해줬다. 청소년 벤처기업 창업지원 등을 통해 15년간 총 407명의 청소년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주거지원심사위원장으로 10년간 총 1,876명의 출소자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출소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의료봉사, 자녀 학습지원 등을 병행하여 출소자의 가정복원에 헌신한 공로로 『2015 허그(HUG) 후원의 날』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위기청소년들의 ‘낙인’과 같은 문신을 제거하여 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에서 더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위기청소년의 재범예방 등 범죄예방 및 갱생보호사업발전의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임 위원장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의 결정체는 2013년 출소자의 가정복원을 통하여 자립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적인 출소자 가족지원사업이다. 이를 진행하고자 발로 뛰어 다니며 교육, 의료, 홍보계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인사 20명을 영입하여 공단 ‘가정복원자문위원회’를 2013년 6월 26일 창립하게 된다.
‘가정복원자문위원회’에서는 출소자 자녀 장학금 지원, 통증치료, 주거지원대상자 위문, 창업지원대상자 위문, 출소자 성공사례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까지 1억 4,700만원을 모금하여 가족희망센터 및 각 지부 출소자 가정복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영현 위원장은 “저 보다 훨씬 먼저 공단 사업에 공감하여 봉사해 오신 훌륭한 선배 위원들이 계신데 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활동의 큰 원동력으로 삼아 맡겨진 직책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봉사에 대한 넘치는 에너지가 있는 한 임 위원장의 활동은 오늘도 쭈욱 현재진행형 ing~~ 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