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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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대전지방검찰청 범죄예방 유성구지구협의회 회장

서로 섬기는 봉사·즐거운 봉사·단결된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유성구지구


대전지방검찰청 범죄예방 유성구지구협의회 박유신 회장은 천안북일고등학교 졸업, 공주대학교 원예과 졸업, 한밭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전문과정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유)새미래 대표이다.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하였고,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뉴 두산라이온스클럽 13대 회장, 대전 투데이 신문사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 회장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만남을 가졌다.

유성구지구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시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장으로 취임하신 계기가 무엇입니까?
박유신 회장 = 기존에 라이온스 봉사 활동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유성구지구협의회 내 푸른꿈한마음어머니봉사단과 인연이 되어 소명의식도 확실하고 봉사 본연의 마음자세를 갖고 일하시는 위원님들을 보면서 제가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검찰청 하면 문득 떠오르는 것이 처벌을 내리는 곳으로 대부분이 알고 있는데요. 범죄예유성구지구협의회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박유신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유성구지구협의회는 6개 분과로 이루어진 단체입니다. 각 분과별 고유 봉사 업무들이 있습니다. 자녀안심분과는 청소년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도 활동 및 각 동별로 순찰을 통해서 미연의 예방 활동을 합니다. 상담분과는 검찰에 기소된 청소년들에 대해서 1:1 상담을 통해서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활동을 합니다. 또한, 복지관이나 노숙자 센터와 결연하여 정기적으로 지원 및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호관찰분과는 법원에 판결을 받거나 보호 관찰소에서 관리하는 청소년들을 1:1 멘토링을 통해서 재발 방지 및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일반인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무보호분과는 출소한 성인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정신적·물질적 지원을 합니다. 푸른꿈한마음어머니봉사단은 차상위 계층 및 사회복지 센터에 매월 2번씩 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편부·편모  슬하의 청소년들에게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14가족과 멘토링을 하고 있습니다. 기동대는 유성구 관내 지역을 순찰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범 지역 순찰과 교통이 불편한 청소년들에게 차량 편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푸른꿈한마음어머니봉사단과 연계하여 반찬을 배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구협의회에 모범이 되고 부러워하는 유성구지구협의회로 만들 세 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약속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박유신 회장 = 첫째, 봉사정신으로 돌아가자, 둘째, 서로 배려하자, 셋째, 각자 직분에 맞는 행동을 하자, 이렇게 세 가지 중점 사항을 발표하였는데 8월에 있었던 유성구 임원 워크숍을 통해서 서로 존중하고 각자 맡은바 역할이 다름을 이해하고 협조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운을 통해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유성구지구협의가 타의 모범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으리란 믿음이 있습니다.

유성구지구협의회 회장으로 봉사하시면서 보람 된 일과 어려움은 무엇이 있으신지요?
박유신 회장 = 보람된 일은 분과 월례회의 참석할 때, 반찬 봉사할 때, 기동대 차량을 타고 반찬 배달 할 때 등등 매 순간 느끼고 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에겐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일이 바빠서 힘들고 지칠 때, 우리 회원님들을 보면 다시금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어려움은 유성구지구협의회 내 분과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모두 참석하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아서 참석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가장 어렵다면 어렵지요.

앞으로 계획과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세요?
박유신 회장 = 우리 유성구지구협의회가 전국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도 웃으면서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봉사라는 목표아래 모인 우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유성구지구협의회는 “서로 섬기는 봉사, 즐거운 봉사, 단결된 봉사”를 통해서 타의 모범이 되는 협의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분 좋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본인만의 카리스마를 갖추었으면서도 항상 남을 배려하는 자세에서 봉사 에너지의 시너지가 나오는 분 같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3-1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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