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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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포장 이혁영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 국민포장 
이혁영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 초청…15년째 아름다운 제주여행
1박2일 힐링캠프로 범죄피해자 2580여명 심리적 안정 도모
11억7200만원 지원 등 ‘통 큰’ 사랑과 나눔의 전도사

‘천사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이라 이름붙인 여행을 15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펼치고 있는 주인공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매년 소년소녀가장, 사회시설 원생 등 소외계층 아동 350명을 초청해 1박 2일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다.
더 나아가 봄·가을에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음악회와 함께 위로 만찬도 같이하고 있다.
그는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끼니 걱정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는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초가을 아름다운 제주도 정취를 선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혁영 회장의 봉사의 바운더리는 2004년 전남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설립하면서 더 넓어져 무려 12년 가까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범죄 피해자 지원 관리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하고 종합적인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로 ‘제8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매년 연말연시, 명절에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밥퍼 나눔’ 등 봉사활동은 물론 목포 소재 복지 시설 20여 곳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1박2일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도입해 범죄피해자 2580여명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투명한 법인 회계시스템 및 효율적인 행정처리 절차를 도입함으로써 목포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전국 최우수 센터로 발전시켰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아 총 2억9000만원 기부에 이어 또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쌀, 이불, 연탄 등 각종 생필품을 제공해 지금까지 총 89회에 걸쳐 11억7200만원을 지원 ‘통 큰’ 사랑과 나눔의 전도사다.
 그밖에도 범죄 피해자 및 지역 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하여 매년 1억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에서 선정한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사회봉사분야)’을 수상한바있다.
한편, 진도군의 투자협약을 통해 제주기점 여객, 화물 수송 1위 선사인 씨월드 고속훼리(주)은 2018년부터 차량 120대와 여객 810명을 실을 수 있는 5000t급이 진도항에서 제주항까지 취항을 앞두고 있다.

 기자 : 문경희    작성일 : 15-12-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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