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최초로 가정형편 어려운 출원생 결혼식 주최
전북 초·중·고 86개교 1만1천명에 학폭 및 자살예방 교육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먼저 달려가는 봉사자 되겠다”
2016년 7월 1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6 법무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전주소년원 소속)이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훈·포장은 대통령이 수여하는 것으로 나라와 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칭찬하는 표시로 주는 휘장이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신대철 회장은 1992년 7월1일자로 전주소년원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원생들의 인성지도 및 장학금 지원, 도서지원, 체험학습지원, 취업지도, 사회정착지원에 앞장 서왔고 전라북도 초·중·고등학교 86개 학교 1만1천여 학생과 전국 학부모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왔음은 물론 전문교육, 심화교육을 통해 소년보호위원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자긍심과 자원봉사의 자긍심을 갖게 했으며 출원생들의 사회정착기금 마련, 전국소년원체육대회 지원, 소년보호위원 우수멘토시상식을 지원하고 특히, 전국최초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출원생의 결혼식을 주최하여 성공적인 가정을 세우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신대철 회장(57세)은 지난 25년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후원은 물론 남모르게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전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재소자 교화상담 및 준법(인성)교육을 해온 자원봉사자로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
신대철 회장은 “상을 받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럽다”며 “앞으로 변함없이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우리가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봉사자가 되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신 회장은 법학박사로 현재, 전주교육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청소년연구원장과 좋은사람들운동본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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