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용자에 송편 및 절편 등 떡 4가마 전달
김성군 회장, 따뜻한 추석,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기를...
의정부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성군)는 지난 9월 21일, 의정부 교도소 청사 앞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행복한 추석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 특식으로 쌀4가마로 만든 송편과 절편 80박스(300만원 상당)를 지원한 것이다.
교정협의회는 매년 추석과 설을 맞이해 떡을 마련해 수용자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김성군 회장은 “교도소 수용자들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비록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수용생활을 잘 마치고 사회복귀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지서 의정부교도소장은 “매년 교정협의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수용자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넉넉한 추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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