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는 23일에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교정협의회 신규 교정위원 위촉장 전달식 및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용자 교육 및 교화활동에 참여하는 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 임원진 및 신규 교정위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효율적인 교정·교화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명주 참사랑교회 목사, 남상환 생명샘교회 목사, 박순구 은혜교회 목사 등 3명이 새롭게 교정위원으로 위촉됐다. 신규 교정위원들은 종교 분야의 전문가들로, 앞으로 수용자들의 교화 활동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에는 최규철 소장을 비롯해 최창호 부소장, 최장훈 총무과장, 박효원 사회복귀과장, 최장욱 계장 등 서울동부구치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교정협의회 문귀례 회장, 윤영중 수석부회장, 경순규 부회장 등 교정협의회 임원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최규철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위촉된 교정위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문성을 갖춘 교정위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효과적인 교정·교화 활동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협의회 문귀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교정위원들과 기존 임원진, 교정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의 교육과 교화활동에 참여하며, 그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