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룡 목포교도소교정위원 부회장/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인간적인 부족함 채워주는 선도활동 펼쳐!
수용자 1만 명에 1만원씩 영치금 지원 주선, 1억2천만 원 법무부 기탁
한 번 맺은 인연은 소중한 것으로 생각하고 살지만, 자신을 알던 모르던 모든 사람에게 ‘의미 있는 타인’으로 존재하고 싶다는 목포교도소 ‘전성룡 수석부회장’이 지난 10월28일(수) 과천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제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전성룡 수석부회장’은 “1993년 목포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27년여 동안 수용자 곁에서 변함없는 마음을 같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인간적인 부족함을 채워주는 선도활동을 해오면서 늘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교정활동을 이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그동안 함께한 위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희망을 주는 사랑을 베풀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부회장은 2014년 4월부터 목포교정위원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는 책임감을 더해 수용자 명절특식지원, 수용생활지원금 후원, 무연고 장기수형자 자매결연활동, 불우수용자 영치금지원, 각종 체육행사지원, 수용자를 위한 문화공연지원, 혹서기 삼계육과 생수지원, 각종 교화행사지원 등으로 수용자 심성순화와 안정된 수용생활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교정 봉사대상 상금(오백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교정행정발전에 공적을 남겼다. 또한 2009년 10월엔 목포교도소 개청 100주년 기념행사에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목포교도소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2019년 10월부터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아 오면서 지난 4월 8일에 ‘코로나 19’로 인해 수용자 접견이 중단되어 수용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형자 1만 명에게 1만원씩 영치금을 지원해주자는 ‘사랑의 영치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중앙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1억2천만 원을 모아 법무부에 기탁하여 어렵고 힘든 수용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 부회장은 1997년 동목포 JC회장시절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못 올린 13쌍의 저소득 가정에 1천만 원을 후원하여 행복한 새 삶을 이어가도록 ‘합동결혼식’을 올려줬다. 목포시의원 시절인 2003년 7월에 백련장학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총 54명에게 2천여만 원의 장학금 지원하고, 2015년 B.B.S 목포-신안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는 공생원 학생과 1:1결연을 맺고 비행예방을 선도하고, 또 자매결연청소년 17명을 제주문화 체험에 초청하여 새로운 미래희망을 밝혀주고, 청소년쉼터와 아동센터 등 43곳에 김장김치 및 사랑의 쌀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작은 손길이 되어줬다.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전성룡 부회장은 현재 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 이사장, 바르게살기 목포시 자문위원, 삼학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목포시 시각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 (사)의정동우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BBS 목포신안지부장 역임, 목포시의원 역임 등으로 활동했으며, 수상경력은 문화관광부장관표창, 법무부장관표창, 교정대상공로상, BBS봉사대상등을 수상했다. /총괄본부장 나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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