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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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풀무원 샘물 가람유통 대표 김경열 감사장 전달

풀무원 샘물 가람유통 김경열 대표“혹서기 맞은 교도소 위안의 손길로 얼음생수 기부...”


대전교도소는 8월 14일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을 위해 생수를 기부한 풀무원샘물 가람유통 김경열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술 대전교도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실천한 김경열 대표의 선행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풀무원샘물 가람유통 김경열 대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교도소에 생수 1만 병(약 17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냉장 보관이 어려운 교정시설 환경을 고려해 수용자들이 갈증 해소는 물론 체온 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됐으며, 각 수용동에 고르게 배분돼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의 갈증을 달래는 데 쓰였다.

 

특히 올여름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유례없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냉방 설비가 충분하지 않은 교정시설 특성상 수용자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뤄진 이번 생수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와 단절된 채 무더위와 씨름해야 하는 수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위안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재술 대전교도소장은 감사장 전달식에서 "선풍기에 의존해 여름을 나기 힘든 상황에서 얼음처럼 시원한 생수 덕분에 수용자들이 폭염을 견뎌낼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정시설 수용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김경열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히 생수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로부터 잊혀지기 쉬운 수용자들에게도 관심과 배려의 손길이 닿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수용자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 가람유통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취약계층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전교도소 기부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6-08-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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