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교정위원·직원 합심해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옥상 꽃밭 잡초제거 구슬땀
서울 동부구치소 보라미봉사단이 15일 오전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옥상 꽃밭에서 잡초제거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부구치소 교정협의회 윤영중 회장, 문귀례 명예회장, 김민영 부회장, 오익환 사무국장, 양청 재무가 참여했으며, 박민호 교감, 라진택·김유석·박서혁 교위, 김형탁·배규연·박강현 교사 등 교정 직원들이 함께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내내 5층 옥상 꽃밭 곳곳의 잡초를 제거하며 꽃과 식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구석구석 세심한 손길로 잡초를 정비하며 옥상 꽃밭을 한층 아름답게 가꿨다.
위종진 동부구치소 부소장은 "보라미봉사단의 활동은 수용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과정이다. 옥상 꽃밭을 함께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이 시간이 수용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사회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중 교정협의회 회장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수용자들이 땀을 흘리며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작은 꽃 한 송이를 정성껏 돌보는 마음이 곧 삶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활동이 성공적인 사회복귀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교정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부구치소 보라미봉사단은 수용자들의 인성 함양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구치소는 앞으로도 교정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용자 교화와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