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26일 구로구 소재 송림가·실크로드 연회장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선 소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과 이호 회장, 황영주 수석부회장, 강문정·대공스님·이치헌 부회장, 김인자(기독교)·처명스님(불교)·양정욱(취창업) 분과위원장, 노희석·박효심 감사, 박미영 재무 등 7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명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회장 인사말, 소장 축사, 임원진 소개, 축하 떡 커팅식, 건배 제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을 맞아 위원님들과 구치소 간부님들을 모시고 신년 인사를 나누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난 한 해 교화공연, 물품지원, 사과나무 상담 등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구치소와 긴밀히 협력해 수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정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의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마음으로 서울남부구치소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정 현장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하였다.
박경선 소장도 축사를 통해 "신년을 맞아 교정협의회 신년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상호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의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이호 회장을 중심으로 '희망의 사과나무(멘토링데이)' 행사, 설 명절 물품 지원, 불우수용자 및 자녀 지원, 사회봉사활동, 취·창업 지원, 종교 교화활동과 교화공연, 성탄 과자 꾸러미 전달, 혹서기 얼음 생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하 케이크 커팅과 김성환(탤런트 겸 가수) 자문위원의 건배 제의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하였으며 박경선 소장과 이호 회장은 지난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말미에는 이호 회장과 황영주 수석부회장, 강문정 부회장, 처명스님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신년회를 통해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교정·교화 봉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혁명'의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