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오후 2시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사)갱생보호협회 주관으로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한 예배가 진행되었다.
동부구치소 박경선 소장, 갱생보호협회 이사장 김운성(영락교회 담임목사), 이정호 장로(상근이사), 박종민장로(사무총장), 이정희권사((전)금성의집 원장), 동부교정협의회 문귀례회장이 참석해 수형자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쳤다.
박경선 소장은 김운성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였다. 김운성 목사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수형자들에게 생수 전달, 오늘 예배에 참석한 수형자들에게는 간식(빵)을 전달하는 등 예배와 함께 꾸준한 후원으로 교정교화에 힘써왔다.
김운성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이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전하였으며, 영락교회 올드보이즈 하모니카 합주단의 특별찬양으로 예배에 참석한 수형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였다.
1991년에 故 한경직목사를 비롯한 12명의 사회 및 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 세계교화갱생보호협회는 1996년 5월 법무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설립 목적으로는 교정시설 재소자를 상담과 신앙으로 교정, 교화하고, 만기 출소자 중 무의탁자들을 보호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까지 의식주 생활과 교육훈련, 취업알선, 생업조성에 지도, 비행청소년 선도사업 등을 협력하며 재범을 방지하여 밝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영적생명을 살리는 믿음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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