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공정한 출발선 지원
서울시는 최종 선정 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에 거주 만 19~34세 졸업 후 2년 넘은 미취업 청년(중위소득 150% 미만) 대상으로 청년수당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3만명 중 2만 3천명 1차 서울청년포털 통해 모집하고
선정 시, 월 50만원 × 최대 6개월 청년수당 지급 및 청년 활력 프로그램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청년의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수당은 취업률 등 정량적 부분뿐 아니라 사회신뢰도와 자존감 상승 등 정성적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수당이 필요한 서울의 모든 미취업청년에게 생애 1회는 청년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청년수당이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해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