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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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광복절 특사 실시”…대구공항 이전 조속 촉구

박근혜 대통령이 2년 연속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단 오찬에서 “국민 통합 분위기를 지작하기 위해 분야별로 ‘규모 있는’ 특사 조차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한 지 사흘 만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법무부가 사면대상과 범위를 놓고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론이 좋지 않아 경제 사범 등 특권층 사면이 아닌 도로교통법 위반 사범과 생계형 절도범 등 민생사범 위주로 대상자가 선정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7월13일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 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포함, 기업인 14명에 대한 사면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현재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주요 기업인으로는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전 부회장, 집행유예 상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현 CJ 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 그룹 회장 등이 있다.
 
또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대구공항 이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공항은 군과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함으로써 군과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내에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전 절차는 관련 법규에 따라 대구 시민들도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지역에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자 : 정미희    작성일 : 16-07-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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