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11월 8일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직업 체험 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 및 개별적 적성 확인,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직업 체험 교육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잡월드 내 청소년 체험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근무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실에서 전문 요원이 진행하는 롤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실제 직무와 미래 직업의 모습을 체험하고, 이후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게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년 대상자는 “미래에 내가 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 뮤지컬 관람도 처음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태영 소장은 앞으로도 “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포함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향후 재범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