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성산위원회 창립, 장세환 회장 취임

‘빈손으로 만나요’ 청렴 캠페인…참석자 전원 함께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지부 직업훈련성산위원회는 7월 5일 법무보호교육원(경기도 오산시 소재)에서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직업훈련성산위원회는 출소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재범방지를 돕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 법무보호위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김주병 지부장과 직원, 직업훈련성산위원회 초대 회장 장세환 회장 및 소속 위원 일동이 참석, 경기남부지부협의회 소속 기능별위원회 회장단 등이 함께하여 새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직업훈련성산위원회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주병 지부장은 “직업훈련 등의 지원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성산위원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장세환 초대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법무부장관을 대신하여 신규 법무보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직업훈련성산위원회 장세환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등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대상자의 취업으로 이어져, 자립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법무보호사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성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원금 200만 원 기증과 양곡 400kg(장세환 회장 300kg, 김재균 수석부회장 100kg) 및 김 50상자, ㈜이레이저 이승열 대표가 양곡 100kg 등 기부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경기남부지부가 실시 중인 ‘빈손으로 만나요’ 청렴 캠페인을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며 뜻깊게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