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가 지난 16일 산소발생마스크 전문 제조업체 ㈜오투엠(대표이사 서준걸)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소망교도소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교정시설의 재난 안전 대응 능력 향상과 수용자 생명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에 따르면 ㈜오투엠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안전한 대피를 돕는 '산소발생 생명구조 마스크' 6,000매(약 1억원 상당)를 소망교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장비는 연기와 유독가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며,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핵심 안전장비로 활용된다.
소망교도소는 기부받은 산소발생마스크를 재난 대비용으로 체계적으로 비축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교정시설의 구조적 특성상 대피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이러한 안전장비는 수용자와 직원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안전 확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정시설과 민간기업이 손잡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교정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정시설 내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수용자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투엠은 산소발생마스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공공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