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범피지원센터 교육지원 사업 업무협약
(사)티치포코리아 비롯 3곳의 공익단체 참여
사회복지사업 연계 강화 및 교류확대 기대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는 지난 2일 오후 5시 교육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서울서부지검 별관 1층 카페 행복마루에서 가졌다.
이날 김광모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변창범 서울서부지검 형사제3부장검사, 김재우 센터 부이사장과 협약체결 단체·기관인 (사)티치코리아 정창영 이사장,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 김명희 대표, 꿈꾸는 앨리 정보근 대표,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선희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변창범 부장검사는 “협약을 계기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검찰에서도 피해자 발굴에 더욱 힘쓰는 한편 센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우 부이사장은 “피해자들이 자립하는데 한 가지 시급했던 교육지원에 관내 공익단체와 함께 할 수 있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센터에서는 참여학생을 적극 발굴하여 참여기관 및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대상자별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관리 및 상시적인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연 1회 종합평가회의를 거쳐 프로그램 전반적인 관리와 함께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자지원사업과 사회복지 사업의 연계 강화 및 교류 확대, 피해자지원 사업 홍보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