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상케이블카·고하도 탐방, 전남농업박물관 체험 통해 정서 치유 지원
- 김선희 센터장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복귀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지속 확대”
무안여성상담센터(센터장 김선희)는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심신 회복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힐링 캠프는 일상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고립감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목포해상케이블카에 탑승해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하도 탐방로를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된 ‘떡갈비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했으며,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고 자연을 즐길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무안여성상담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피해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관계 맺기를 통해 스스로 회복할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회복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심리적 안정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상담, 심리치료, 의료·법률 지원, 사례관리 및 예방교육 등 통합적인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