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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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평온한 오늘을 응원합니다” 무안여성상담센터, 봄볕 닮은 일상 회복 나눔

– ‘정(情) 가득한 절편과 티셔츠’ 꾸러미로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연대

– 피해자들이 홀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걷는 ‘회복의 디딤돌’ 마련

 

무안여성상담센터(센터장 김선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폭력 피해자들의 마음을 보듬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스한 온기가 필요한 가정의 달,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피해자들에게 “우리는 언제나 당신의 편”이라는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음을 잇고, 일상을 채우는 ‘희망 꾸러미’

센터는 피해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들로 ‘희망 꾸러미’를 구성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상처 입은 마음이 치유되어 다시금 건강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어우러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치유와 화합의 절편’과, 매일의 활동이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길 바라는 세심한 배려를 더한 ‘쾌적한 일상 티셔츠’가 담겼다.

 

센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센터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물품 선정에 정성을 다했다”며, “이번 나눔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전달을 넘어선 ‘맞춤형 마음 살핌’

성폭력 피해자들은 사건 이후 심리적 위축으로 인해 기념일에 더욱 깊은 소외감을 경험하곤 한다.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해 물품만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문 상담사들이 직접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맞춤형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피해자들의 정서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얼어붙은 마음 녹이는 작은 디딤돌 되길”

무안여성상담센터 김선희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피해자분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며 위로받길 바란다”며, “소소한 선물이지만 우리의 진심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소중한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피해자가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무안여성상담센터는 긴급 상담부터 의료·법률 지원, 치유 회복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며 피해자의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기자 : 문경희    작성일 : 26-05-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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