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전국연합회 공동 주최 ‘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범죄피해자 보호법 제정 10주년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
이혁영 목포센터 이사장, 국민포장 등 77명 포상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10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웅 법무부장관, 박민식 국회의원,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오경식 한국피해자학회장 등을 비롯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종사자 등 8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근간인 ‘범죄피해자보호법’ 제정 10주년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의 인프라 구축, 범죄피해자에 대한 직접 지원 강화 및 정보 제공 의무화 등 지난 10년간 발전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센터 이혁영 이사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은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혁영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지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15년 동안 매년 1억5000만 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살인, 방화 등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주택·일자리지원과 행복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 신형철 논산·부여·계룡센터 이사장과 치료비 감면 혜택 제공과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한 류은경 고양·파주지역센터 이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안산 곽동숙 사무처장이 피해극복사례를, 군·익산 최용희 사무처장이 우수지원사례에 이어 경남센터 자원봉사자들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선사한 작은 음악회 공연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갑식 회장은 “네트워크구축으로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이라는 어렵고도 중요한 명제를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김현웅 장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헌신한 센터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믿음의 법치를 실현하는 동반자로서 범죄피해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화합과 소통, 배려와 존중의 미덕이 필요함”을, 박민식 국회의원이 “인권은 만인이 평등하게 누려야할 보편적 가치임”을 축사를 통해 전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 이혁영 목포센터 이사장 ▲대통령표창: 신형철 논산·부여·계룡센터 이사장, 류은경 고양·파주센터 이사장 ▲국무총리표창: 윤석규 평택·안성센터 감사, 구재홍 진주센터 이사장, 임규래 전주센터 부이사장 ▲법무부장관표창(단체5): 경주센터, 목포센터, 성남·광주·하남센터, 군산·익산센터, 대구서부센터 ▲법무부장관표창 개인 25명 ▲연합회장표창 44명 ▲동아일보 자원봉사상: 곽성주 남원·순창·장수센터 이사장, 유희중 여주·이천·양평센터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