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여성상담센터(센터장 김선희)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폭력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한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폭력 피해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후원금으로 준비한 흰절편과 쑥절편을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센터 직원들은 떡을 직접 전달하면서 피해자들의 안부와 생활 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인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특히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폭력 피해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외로움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이 커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센터는 명절을 맞아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당신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무안군에서 추석을 맞아 마련한 위문품도 센터 지원 대상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 센터는 위문품을 필요한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무안군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후원자와 무안군, 그리고 무안여성상담센터가 함께 마음을 모아 폭력 피해자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피해자들의 안부와 생활 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희 무안여성상담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피해자들이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정서적 지원은 물론 의료·법률·복지 등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여성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자의 상황에 따라 의료·법률·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피해자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폭력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해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여성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폭력 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