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사건 등 총 20건의 범죄피해자에 4,950만원 재정지원금 지원 심의
50가정에 715만원 상당의 추석선물 위생세트 및 온누리상품권 전달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16일 2020년 제6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살인사건 등 총 20건의 범죄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4,950만원의 재정지원심의를 진행하고, 추석을 맞아 범죄피해로 생계적인 어려움을 겪는 50가정을 선정해 715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하여 위로 격려했다.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사체를 손괴·유기한 사건의 유가족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살인미수사건 피해자에게는 병원비, 간병비 이외에도 피해자의 생계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생계비도 함께 지원하기로 하고 피해자가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1:1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성매매 및 협박 피해로 트라우마가 큰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고 더불어 피해자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함께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번 추석맞이 물품 나눔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국이 어려운 시기에 예방물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범죄피해자들의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범죄피해자 50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위생세트 1세트, 온누리상품권(10만원) 약 715만원의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지방검찰청 강수산나 인권감독관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범죄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분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순국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사회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범죄피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에게 센터 재정지원 및 물품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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