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술관, 한반도섬, 두타연에서 기념촬영 그리고 두타연
힐링과 즐거운 여행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 되기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강동지구협의회(회장 채종환)가 2023년 5월20일, 강원도 양구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 인해 3여년만에 실시한 워크숍은 채종환 회장을 비롯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재 총무국장의 안내로 한반도의 배꼽이라고 불리는 국토정중앙 양구로 이동했다.
출발에 앞서 이해식 국회의원과 이원국 강동구의원도 동참의 마음으로 나와 위원들을 배웅해 주었다.
먼저 위원들은 현대 미술의 거장 박수근 미술관을 관람하고 그의 유품과 감성 가득한 유화, 수채화, 판화, 삽화등 여러 작품과 (故)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도 관람했다.
박수근 화가는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쳤으며 미술관은 2002년 박수근 생가에 건립했다고 한다. 이어 어린이 미술관도 관람하여 동심의 세계를 실컷 느끼고 왔다.
자리를 이동하여 한반도섬을 관광했다.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 한반도섬에서 힐링하며 소통하고 서로의 모습을 담은 사진 촬영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모여들게 하는 양구의 자연경관의 명소 두타연에 도착하여 가이드의 안내로 탐방했다.
먼저 양구전투유령비 앞에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과 주둔막사 벽난로등 가슴아픈 전쟁의 상처를 느낄 수 있어 숙연해졌다.
두타연 계곡은 무려 50년동안 철조망과 지뢰로 제한되어 그 아름다움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수정같이 맑고 맑은 계곡물과 병풍처럼 드리워진 암석, 그 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살은 작은 폭포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물, 산, 하늘, 바람, 햇빛, 자연이 주는 선물에 흠뻑 젖어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건강함을 체험하고 왔다.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좋은 경험과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 준 집행부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채종환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금강산 자락 아름다운 계곡을 탐방하고 그 밖의 여러 관광지를 관람하면서 힐링과 즐거운 여행으로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자 ”고 말했다.
또 “이제 잔디프로그램도 진행될 것이고 하반기부터는 청소년 선도활동과 청소년 문화제등 우리 강동지구의 할 일이 많아질 것”을 언급하고 “아름다운 강동지역은 물론 우리의 임무인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이 날 채종환 회장의 금일봉과 과일 그리고 곰취나물 후원, 우자혜 부회장과 신영하 운영위원장의 금일봉, 김병선 고문 떡과 금일봉, 안병화 운영위원의 음료 후원, 신효리, 장은주 자원봉사자의 음식과 현금 후원으로 풍성한 워크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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