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최종 19점 시상
6월 한 달간 관내 4개 초·중학교에 순회전시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5월 30일 학교폭력 예방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취지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변화를 시도하고자 제4회 ⌜2023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 분야는 포스터, 그래픽디자인 등 총 106점이 접수됐으며 1차 예선, 2차 본선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상) 3점, 우수상(수원지역협의회장상) 4점, 장려상(장안지구위원회장상) 9점, 입선 3점 총 19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상장과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총 240만원)했다.
▲최우수상 초등부 율전초등학교 5년 박예서, 중등부 대평중학교 3년 정이레, 고등부 한봄고등학교 3년 전상은 학생, ▲우수상에는 초등부 정천초등학교 1년 진민관, 하늘아이 대안학교 5년 최예진, 중등부 중앙기독중학교 3년 이예담, 고등부 한봄고등학교 3년 송화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그 밖에 수상자들도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수상 작픔은 오는 6월 2일(금)부터 30일(금)까지 장안구 관내 4개교를 선정하여 수상작품을 ▶6/2~9 정자초등학교 ▶6/12~16 대평중학교 ▶6/16~23 율전초등학교 ▶6/23~30 동신초등학교 4개교에 순회전시 한다.
최근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하게 된 19작품을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갤러리 전시에서 학교 순회전시를 기획했다고 한다.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 중 한 학생은 “저희에게 공모전 행사를 만들어 주어 상장과 큰 시상금(문화상품권)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친구에게 상처 되는 말은 농담이라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성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관자가 아닌 친구를 위해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친구를 위해 건넨 진심 어린 한 마디로 학교폭력을 막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라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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