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지청장 “뭐하는 사람이 될지 고민하며 성장하길”
전용갑 회장 “시설확장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성과 바래”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지청장 정유미)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6일 오전 11시 청소년희망나비학교 4층 대강당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2 한가위 사랑나눔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유미 지청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관련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외부 인사들도 최소화했다. 정유미 지청장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9명, 16명의 학생들과 함께 전통 송편을 빚으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모범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유미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천안지청장으로 새로 부임하여 업무가 바쁘지만 나비학교에서 추석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누구나 마음이 힘들고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안고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다. 먼저 겪어본 사람으로 조금씩 노력하고 버티고 조금 더 하다 보면 어른이 된다”며 “나비학교 학생들도 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지 고민하며 조금씩 걸어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용갑 범죄예방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나비학교 학생들을 직접 만나 매우 반갑다, 나비학교가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교육을 실시, 특히 2학기부터 시설을 확장해 여학생들도 다니기 시작하고 또한 졸업생들이 대거 대학에 진학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송편을 같이 만들어보는 뜻깊은 행사와 함께 계속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김○○(남, 20세, 3학년)은 “송편 빚기 행사에 지청장님이 직접 오시고 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어울려 송편을 만들어 정말 기쁘고 나비학교 학생으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는 2015년 9월 전국 처음으로 충남도교육청 위탁 대안학교인 청소년희망나비학교를 개소, 졸업생 132명 중 대학 진학 46명, 취업 16명, 64명을 진급시키고 현재 제8기 남녀학생 16명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