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 캠페인도
김춘식 회장 “불안감 고조 해소 위해 직접 나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홍승욱)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천안·아산지역연합회(연합회장 김춘식)에서는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소독)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종코로나19여파로 전국이 비상사태로 전국 초·중·고 학교가 3월 23일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비센터도 개학을 준비하며 천안·아산지역연합회 차원에서 직접 방역을 실시한 것이 소문이 나서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지난 11일 법사랑위원들은 두정동 먹자골목 인근에 집합하여 두정동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상가 입구 및 출입문, 손잡이 등 바이러스의 전파가능성이 높은 곳을 위주로 하여 두정동 일대를 소독을 완료했다.
천안지역 100여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불안한 마음에 외부활동이 급감하고 이로 인해 지역상권이 얼어버렸는바, 방역 소독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하고, 지역상권 회복에 일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및 개인위생수칙 등을 게시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김춘식 회장은 “최근, 천안아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적인 증가로 인하여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기에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지역사회에 소독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정기적으로 소독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정동 먹자골목 상인들은 방역봉사를 하고 있는 김지만 운영실장 등 위원들에게 “수십년 동안 이렇게 장사가 안 된 적은 처음”이라며 “온종일 있어도 물건 하나를 못 팔아 마수를 못하고 있는데 법사랑위원들이 골목 구석구석 꼼꼼하게 방역봉사를 해주어 조금이나마 힘이 난다”며, 연실 고마움을 전했다.
상인협의회 관계자는 관에서 못하는 걸 민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난색을 표하며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을 요청했다.
이번 방역 봉사는 정치인들이 표심 및 주민여론을 의식한 보여 주기식 방역 활동을 벌이는 등 코로나19 대응 활동이 ‘퍼포먼스’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민간단체가 자발적, 주도적으로 하는 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