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수원지역협의회(이하 수원지역협의회)가 25일 오후 6시 30분, 수원 호텔 라비포레(구 리츠) 7층에서 제1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항영 실장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지방검찰청 김봉현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 간부,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장 한순옥, 대한유도회장 조용철, 경기도체육회장 이원성, 서울시 유도회장 이천우, 경기도 유도회장 서정복, 용인시 유도회장 황인호, 전국유도연맹회장 심완보, 본지 문귀례 대표 등 각계 외빈과 협의회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13년 헌신의 이임… 양창수 전 회장에 공로패·감사패 수여
이임하는 양창수 제15대 회장은 201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13년간 수원지역협의회를 이끌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김봉현 검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협의회 산하 9개 지구위원회 회장단 일동과 사무국 실·국장 일동으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로패에는 “법질서가 바로서는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9개 지구위원회 회장단이 준비한 별도 감사패와 상품권도 함께 전달됐다. 행사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양창수 이임 회장의 오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기석 신임 회장 취임…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소중히”
김봉현 검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기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양창수 회장의 13년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식 취임을 알렸다.
김 신임 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유혹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과 미래를 소중히 여기며, 그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부회장단 위촉 및 수원지방검찰청 김봉현 검사장 격려사·축사로 새 출발 다짐
취임식에서는 나광덕, 이주현, 이한철, 배강열, 송길용, 임방수, 유승옥, 손익환 등 8명의 부회장단에 대한 위촉패 수여도 진행됐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김봉현 검사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은 단순한 사후 대응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선제적 보호 활동이 핵심이다. 수원지역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양창수 전 회장이 13년 동안 보여준 헌신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밑거름이 되었으며, 김기석 신임 회장이 그 뜻을 이어 더욱 발전된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 역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 청소년 선도와 보호,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후 조용철 대한유도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는 양창수 이임회장, 김봉현 검사장, 김기석 취임회장이 함께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지역협의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운영규정에 의거해 수원 관내 9개 지구위원회를 산하에 두고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지역 봉사활동을 이끌어오고 있는 단체다. 새롭게 출범한 김기석 신임 회장 체제 아래 협의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