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두길 같은 역할로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 선사하겠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김민아 지청장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임원들 간의 상견례가 지난 18일 신안비치호텔 10층 아리랑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견례에는 김민아 지청장, 홍정연 형사1부장, 황영섭 형사2부장, 감수일 사무과장, 허기중 수사과장, 청소년범죄예방 목포지역협의회 문용희 협의회장과 회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김민아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견례 자리에 멀리 함평부터 비금도에서까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임원들께서 한자리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목포지청장으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청장은 목포지청 관내 1,004개 섬을 공부하던 중 발견한 '노두길'에 대한 비유를 통해 위원회와의 협력 의지를 표현했다. "작은 섬과 섬을 잇는 밀물에는 보이지 않지만 썰물에는 우리의 소중한 가교가 되는 노두길처럼, 우리의 역할이 그런 노두길 같은 역할이 아닐까"라며 "우리가 하는 하나하나의 역할들이 징검다리를 넘어서 정식으로 큰 다리가 되어 섬과 섬을 연결하듯이, 모든 작은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하나의 연대감이 형성되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그런 노두길의 역할을 해나가면 언젠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큰 밝고 맑은 미래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청장은 "검찰이 위원님들과 함께해온 세월이 수십 년이 되는데, 그 동안 위원님들 덕분에 지금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문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부임하신 김민아 지청장님과 함께 부임하신 홍정연 형사1부장, 황영섭 형사2부장 등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문회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임원진들이 봉사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범죄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법질서 제고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법교육과 마약예방교육,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청장님께서 부임하셔서 우리지역의 발전과 법치구현에 보탬이 되고, 그간 다양한 직책을 두루 역임하시며 쌓아오신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목포지청의 업무가 한 층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형사1부장 건배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견례를 통해 김민아 지청장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가 '노두길'처럼 서로 연결되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