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교류봉사회(회장 김호규)는 2024년 한 해의 봉사활동을 결산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규 회장, 최상우⦁송동섭⦁김항철⦁김치규⦁임현자⦁이미숙⦁강석미 위원, 송명균 재무, 대전선비라이온스클럽 유명철 회장과 법률선진신문 문귀례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호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 대전국제교류봉사회를 창단한 이래 키르기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등 9개국을 순방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단체는 해외 봉사활동의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이익보다는 매년 빈곤 국가를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는 국제교류 봉사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간 실시한 태국 파타야 봉사활동에 대해 "전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어느 해보다 알차고 정이 넘치는 봉사활동이 됐다. 또한 후원으로 함께 동참해준 대전선비라이온스클럽 유명철 회장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장인사, 내빈소개, 방콕파타야 봉사활동보고, 감사패전달,로또게임,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소개를 맡은 김항철 자문위원은 "봉사의 현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함께했던 시간들이 감회가 새롭다"며 내빈들을 소개했다.
송년회의 분위기는 김호규 회장의 첫 건배사를 시작으로 한층 더 무르익었다. 이어 최상우 위원, 송동섭 위원, 김항철 자문위원 등이 차례로 건배를 제의하며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을 회고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대전선비라이온스클럽 유명철 회장과 문귀례 법률선진신문 대표의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건배사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사중에 로또게임의 시간을 가지며 웃음꽃을 피웠고,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는 평소 해외봉사활동 현장에서 보여주는 위원들의 끈끈한 단합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수년간 함께 해외봉사를 다니며 쌓아온 위원들 간의 신뢰와 우정이 게임 내내 빛을 발했다.
한편, 대전국제교류해외봉사회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한 해외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회원들 간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다. 매년 진행되는 해외봉사에서도 이러한 단합된 모습이 봉사활동의 효과를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규 회장은 "새해에는 회원님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송년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봉사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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