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지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회장단 및 임원 간담회가 2024년 9월 3일 신안비치호텔 10층 아리랑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곽영환 목포지청장을 비롯해 이윤희 형사1부장, 이경석 형사2부장, 범죄예방 박숙영1검사, 서원준 2검사, 고영록 사무과장, 허기중 수사과장, 범죄예방 목포지역협의회 문용희 회장 및 임원들 60여명이 참석했다.
문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예방위원회 임원님들께서는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법교육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협의회 활동을 소개했다. 문 회장은 “깊은 관심으로 협의회 발전에 지원해준 검찰 간부님들께 감사하고,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곽영환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자신의 어려웠던 청소년 시절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청장은 "어릴 때 방황했던 시절, 당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과 같은 봉사자들의 선도와 관심을 받았더라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 말했다.
곽 지청장은 이어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도 같을 거라 생각하며, 여러분들이 더 따뜻한 마음으로 어루만져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더 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법조계와 목포지역 범죄예방위원회는 청소년 선도와 범죄 없는 건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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