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닥토닥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한 시민들의 모임
(사)토닥토닥은 9월 10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동아벤처타워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과 박정현 대전시의원, 윤국진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과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날 장애아동들에게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약속하는 ‘후원의 밤‘ 행사가 오후 5시에 열려, 국내외 이종격투기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최무배 선수와 방송인 곽성열, 건양사이버대 호텔의료관광학과 김미주 교수가 ‘토닥토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토닥토닥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4000여명의 장애아동이 있고, 이 중 1000여명은 중증장애아동이다. 이들은 치료와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의무교육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적 시스템 또한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절실한 이유다.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면서 교육과 돌봄을 병행하는 병원으로, 독일에는 140여개, 일본에는 180여개가 있지만 국내에는 단 한 곳도 없다.
현재 공익단체인 푸르메재단이 서울에 제1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토닥토닥 회원들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토대를 닦아왔다. 지난해 11월 대전 어린이재활병원시민추진모임을 발족하고 기적의 마라톤과 저금통 행사, 정책토론회 등을 열며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혀 왔다.
김동석 (사)토닥토닥 이사장은 “시민들이 조직적으로 힘을 모아줘서 힘든 길을 달려올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뇌병변 장애아동 건우의 아빠로서 우리아이들의 생명과 웃음을 지키기 위해 아빠다운 책임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