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지난 4일 오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린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기독동문들을 대상으로 조찬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연세조찬기도회(회장 김운성 영락교회 담임목사)가 주최하고, 연세대인천부천동문회(회장 한원일)가 주관했으며 기도와 찬양, 말씀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한원일 회장의 대표기도로 시작됐으며, 홀리씨즈교회 히즈레소넌스 찬양단(지휘 이상옥)의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다.
이어서 한원일 회장의 기도 후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가 “처음의 창조와 마지막의 새창조”라는 제목으로 요한계시록 22장 13절 본문말씀으로 영적 깊이가 담긴 복음말씀을 전했다.
서대천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13절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는 말씀을 통해 창세기의 창조와 요한계시록의 새 창조가 하나의 완전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창세기의 처음과 요한계시록의 새창조가 동일한 이유는 시작과 끝의 주체가 같기 때문이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직접 역사속에 들어오셔서 새창조를 열어주신 분이 예수그리스도이시며 예수그리스도는 태초의 창조주이심과 동시에 마지막 심판과 새창조의 주권자이시다."고 설명했다.
부활과 생명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서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단순한 길을 알려주시는 선생이 아닌 부활 자체이며 생명 자체임을 선포했다. 그는 "그분은 공급자가 아닌 생명 자체이시며, 부활의 시작인 알파이시며, 무덤에서 일어나시는 순간 부활의 문을 활짝 여신 영원한 생명의 완성 오메가이시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부활의 확신이 되시며 헛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무엇인지 확인시켜 주신다."고 전했다.
이미 시작된 새 창조의 삶
서대천 목사는 “세상은 죽음을 마지막이라고 말하지만, 죽음은 영원으로 이어지는 문이다”며 “믿는 자에게는 절망이 종말이 될 수 없고, 부활의 주님 때문에 죽음이 길이 되며 주님이 생명이시기에 허무가 소망으로 변한다”고 전했다. 그는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창조이며, 새로운 피조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이며, 이 영원은 먼 훗날의 약속이 아니라 이미 우리 심장 속에 흐르고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라고 선언했다.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과 구원
서 목사는 성도들이 이미 시작된 영생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당부했다. "미움이 다가올 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답하고, 어둠이 엄습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선택하며, 죄가 유혹할 때 거룩을 붙드는 것이 바로 영원한 생명이다."라고 강조하며, "내 나라, 내 유익을 위해 살았던 죄악을 벗어버리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야 한다"고 선포했다.
서대천 목사는 빌립보서 1장 6절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의 인생은 우연히 시작된 이야기가 아니라 주님께서 시작하신 이야기이므로 주님께서 반드시 완성시키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여기서부터 영생을 누리며 오직 예수님께 맡기며 살아가야 한다.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창조와 새창조가 연결됨을 믿고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죄에서 건짐받아 새하늘과 새땅에서 영원히 거하는 구원의 삶 살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원한 새창조를 잊고 세상에 기대며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내 나라 세우기 위해 수많은 영혼을 실족케 한 죄악된 모습, 우리의 죄를 돌아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천하보다 귀히 여기셨던 한 영혼을 실족시켰던 죄악된 삶을 회개하고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연세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예배를 마친 뒤 깊은 감격 속에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연세조찬기도회에 참석했지만, 오늘이야말로 가장 은혜롭고 주님의 임재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직 예수님만이 선포되는 자리에서, 인생의 여정 속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명확히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부활 생명이요 알파와 오메가 되신 예수님께 돌아가 회개하는 길만이 새 창조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나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 은혜와 감격이 가득한 예배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설교후 합심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기도회는 △지구촌의 평화,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기도인도 최승수 부회장) △한국교회와 교단을 위하여(기도인도 최성배 이사) △연세와 국내 대학을 위하여(기도인도 이근호 센터소장)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과 연세조찬기도회 김운성 회장은 박단비(신학과 23학번), 김연우(치의본과 22학번), 강건희(물리치료과 23학번), 이다은(글로벌인재학부 25학부) 등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던 서대천 목사는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하며 “다음 세대가 믿음과 실력으로 한국교회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조찬기도회 회장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담임)는 “1999년 4월, 신앙의 터 위에 세워진 첫 연세조찬기도회가 오늘의 역사를 열었다. 올해는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창립된 연세대학교가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고 말했다.
그는 “서대천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에 깊이 감사드린다. 연세조찬기도회는 주님이 주신 비전을 위해 기도의 중심적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며, “연세대학교가 믿음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대학으로 더욱 굳건히 서가도록, 또 한국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지도자들을 길러내는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한편 서대천 목사는 2020년 국민일보에 죽어가는 청소년들을 살리는 교육 칼럼 20회를 연재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23년에도 국민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또한 극동방송 일분 칼럼, C채널 등에 설교가 방송되고 있다. 서 목사는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해 온 탁월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의 능력을 갖춘 5성급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양성하기 위해 하나님의 인재를 키워내는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나아가 한국과 미국 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지역 대표로서 미국 연방 하원의회에서 ‘입양인 시민권법’이 통과되는데 역할을 했다. 서 목사는 2022년 8월 미국 연방 상원 의회 다수당 원내대표 상원의원인 척 슈머가 주는 ‘미국 연방 상원 집권당 원내대표(U.S. Senate Majority Leader)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 이사장으로서 매년 국회에서 ‘글로벌리더 양성 영어학술논문 발표대회’를 열어 한국 청소년들이 세계와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