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의료산업분야에서 신뢰받고 있는 독일계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 Korea(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12일 스마트헬스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식에는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임효근 삼성융합의과학원장 △TUV SUD Korea 스테판 렌취 사장 △TUV SUD피터 하벨 의료기기부문 총괄 본부장 등 세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기술표준 수립을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 R&D시스템 인증 분야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스마트헬스 의료기기 제품의 최종 승인을 위한 검증 및 유효성 검토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관련 규제 및 안전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새로운 의료기기 기술의 적합성 평가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및 노하우 구축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육프로그램 협력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정 원장은 "이번 스마트 헬스분야 협력을 계기로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 디지털헬스 기술표준화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디지털 기반의 의료 혁신을 통해 최상의 환자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은 2011년 설립돼 임상의학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임상의학의 기초부터 의료기기산업, 임상연구, 인허가제도 관련 분야까지 의과학분야를 종합적으로 연구, 교육하는 기관이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으로 티유브이슈드코리아와 다양한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글로벌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