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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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어르신 건강 챙기는 '우유 지원 시범사업' 본격 시동

전국 노인복지관 100곳에 5억 원 규모 우유 공급…정부 공식 사업 확대도 추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고령층 건강 증진과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어르신 우유 지원 시범사업'에 본격 나섰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유가공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의 공식적인 첫걸음을 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총 5억 원 규모의 우유를 전국 노인복지관 100개소에 공급하는 것이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우유를 통한 고령층의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소화 부담을 줄인 락토프리 멸균우유 1,000개를 참석 어르신들에게 즉석 전달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농협은 이번 시범사업을 발판 삼아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정부 공식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 역시 어르신 영양 지원 확대와 국산 우유 소비 촉진 등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어르신 건강 증진과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산 우유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영양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6-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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