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6
HOME > 종합뉴스 > 종합
 

이 대통령, 현직 최초 세월호 기억식 참석…"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지킬 것"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기억식에 참석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켜내는 나라, 온전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세월호 기억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대통령의 참석 자체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말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마음과 마주하게 된다"며 "12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참사의 기록을 하나하나 남기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온 유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경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그날의 무거운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해서는 단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겠다.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세월호가 우리에게 남긴 숙제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의 상처를 보듬으며 안전보다 비용을, 생명보다 이익을 중시하는 그릇된 인식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 김동화    작성일 : 26-04-17 12:53
 

 
   
 


기업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