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51회 ‘법의 날’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법의 날’인 지난 4월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한 뒤 이날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공자로 포상받은 사람들은 훈장 7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43년 간 법조윤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공익활동에 이바지한 신영무 변호사(70세,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에게 전수되었다.
▲신현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경식 수원지검장은 ‘황조근정훈장’ ▲구중남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는 ‘국민훈장 동백장’ ▲송덕수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일준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이완규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홍조근정훈장’ ▲김진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보호위원은 ‘국민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임금옥 법사랑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위원, 강은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대통령표창’ ▲공영환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자원봉사위원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축사에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법질서를 확립하고 법의 문턱을 낮춰서 법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분야의 공공기관 비리 척결, 4대 사회악 및 개인정보 유출 등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엄단, 사회적 지도층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적 지원, 국민의 생활을 불필요하게 제약하는 규제의 개선”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헌법가치가 존중되는 법질서를 확립하여 안전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쌓는다면 선진 국가 도약과 국민 행복시대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 법치국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