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올, ‘영디자이너스마켓’ 21일 개최
도자·도예·의류·가구 직거래 장터 열려
공예인 발굴 및 후원사업 등 활동 넓혀
2002년 전통문화 보호를 위해 출발한 비영리 재단법인 예올(이사장 김영명)이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회동 예올한옥에서 ‘영디자이너스마켓’을 열었다.
영디자이너스마켓은 예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일상생활 속에서 가치 있는 물건을 만드는 젊은 디자이너와 공예인이 모여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한 유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다.
올해에는 플랫아파트먼트(Flat Apartment), 스튜디오블랭크(Studio Blank) 액션서울(Action Seoul) 등 디자인 브랜드와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도자, 도예, 의류, 가구, 생활용품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영예올 회원이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도 함께 곁들여졌다.
김영명 이사장은 “예올은 우리 전통 문화의 바른 이해를 돕고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내는 일에 힘쓰며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서 문화재 보호 운동을 후원하는 일에 꾸준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예올은 선사시대의 소중한 유물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 활동, 사직단 복원 및 정비 활동 등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시작으로 전통공예 장인을 후원하고 나아가 전통에 뿌리 내린 젊은 공예인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공예 후원사업 등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