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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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씨 언론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씨 언론인

국정원장엔 이병기 주일대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문창극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전 중앙일보 주필)를 지명했다. 또 공석(空席) 중인 국가정보원장엔 이병기 주일본대사를 내정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임 총리 및 국정원장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문창극 신임 총리 후보자에 대해 “한국신문방송협회장과 관훈클럽 총무, 중앙일보 주필을 역임한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나갈 인물”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병기 신임 국정원장 내정자에 대해선 “국가안전기획부(국정원의 전신) 제2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해왔고 국내외 정보와 안보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현재 엄중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 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병언 못잡는 것 말 안돼”
박대통령, 각의에서 질타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검거를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유병언 검거를 위해서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검거 방식을 재점검하고 다른 추가적인 방법은 없는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해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회의 석상에서 유씨에 대한 조속한 검거를 지시한 것은 지난달 27일 국무회의, 지난 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이어 세번째다.
이처럼 거듭 유씨 검거를 촉구한 것은 지난달 22일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이 지나도록 정확한 소재 파악도 못하는 검찰과 경찰에 대한 질책으로 풀이된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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